[관련뉴스][단독] 연이자 4,000%…16억 챙긴 불법 대부업 일당 검거
BY 관리자2024.02.29 1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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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000~5,000% 초고금리…피해자 1,900여 명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최고 73,000%까지 초고금리를 받아내고 채무자들의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한 불법 사금융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한 사장 30대 A 씨 등 조직원 15명을 대부업법 위반과 전자금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늘(29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약 1년 동안 채무자들에게 10~50만 원대의 소액 대출을 해준 뒤, 일부 채무자에게는 신체 사진까지 요구하면서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채무자와 주변인을 위협하고 초고금리의 이자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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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피해자만 1,900명이 넘고,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총괄 사장인 A 씨를 중심으로 콜센터 직원과 출동팀 영업사원 등 보이스피싱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조직적으로 임무를 나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본보기 :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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