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뉴스]불법사채 해결 업자 잘못 만나면 2차 피해로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BY 관리자2024.03.04 15: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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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불법 사채 신고 건수는 2022년 6,712건으로 조사되었다. 신고가 안된 건수까지 합치면 수만 명의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피해자들은 나중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불법사채 피해에 대해 상담받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상담 시 불법사채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이런 피해를 보았을까

첫 번째는 광고 문자로 연락하여 해결을 보려다가 피해가 커진 유형이 있다. 피해자들에게 불법사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문자 광고가 많이 온다. 문자를 자세히 보면 출처를 알 수 없는 곳에서 온 문자가 많다. 이들 문자에는 “원금 및 채무 종결 가능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러한 문자는 하단에 메신저 주소를 통해 연락을 유도한다. 

가장 조심해야 할 유형이다. 해외발신 문자로 출처를 알 수 없는 곳에서 온 문자인 경우 사채업자로부터 흘러나간 정보일 가능성이 많다. 이 경우 해결 방법으로 같은 사채업자가 돈을 더 빌려주면서 고금리 이자로 변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해결이 아니라 문제를 더 크게 하는 아주 위험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이런 출처를 알 수 없는 광고문자로 연락하는 것은 불법사채 해결이 아니라 불법사채의 금전적 피해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유형은 일명 해결사 유형이다. 불법사채회복으로 검색을 하면 블로그, 지식인 등에서 핸드폰 번호 하나만 노출하여 해결해준다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 중에는 진심으로 불법사채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상당수가 제대로 된 대응이 없이 피해만 커진 경우도 많다. 지지부진하게 해결이 안되고 실질적 대응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며 며칠이 지나도 진전이 없다면 업체를 의심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불법사채 해결을 위해 어떤 업체를 선택해야 할까?

먼저, 불법사채 피해를 해결해 준다는 업체가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팀이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불법사채 해결은 한 사람의 힘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이에 각 역할을 나누어 변호사, 회계사, 전문조사원(탐정)이 팀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갖추어진 전문적인 인력이 대응을 해주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 후 상담사례와 해결후기를 읽어볼 필요가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불법사채 해결을 진행 한 상담문의와 해결후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후기가 많다는 것은 가장 많은 케이스를 경험한 업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제대로 운영되는 업체를 만나지 못했다면 더 큰 피해가 양산이 될 수 있다. 특히, 자금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적은 금액으로 피해를 복구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설픈 대응은 2차, 3차 피해를 계속 입게 되어 금전적, 정신적 고통만 더 커질 수 있다.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전문적인 인력을 갖추고 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법적으로 문제를 대응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업체로 불법사채피해회복센터가 있다. 불법사채피해회복센터는 변호사의 전문적인 자문에 따라, 회계사, 전문적인 민간 조사원(탐정)이 팀을 구성하여 불법사채 피해를 해결하고 있으며, 매일 수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불법사채피해회복센터의 센터장인 차상진 변호사는 “불법사채업자들은 개인적인 약점을 이용하며 피해자를 위협하는 것이 주된 수법”이라며, “법적대응을 하는 과정 중 피해자들의 신상을 이용한 추가적인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법적조치와 현장인력의 공동대응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불법사채피해 후 해결을 위한 선택은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 제대로 갖추어진 기관을 통해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불법사채 피해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분들이나 위 유형으로 제대로 해결을 못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해결을 해줄 업체를 잘 만나 고통에서 해방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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