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추심 중지]새 삶을 주신 이이사님 이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BY 익명2025.05.09 02: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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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사업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매출도 안나오고 인건비에 하루하루가 적자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카드도 연체가 되고 신용도 떨어지고.... 연체가 되니 어디에도 대출이 안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하며 월납이 되는 곳을 찾았는데 거기서부터가 잘못 된 선택이었습니다. 

월납을 해준다 해서 얘기해 보면 말을 바꿔 처음 이용하는거라 내역을 쌓아야 한다며 30/50 이걸 상환하면 또 60/100 이렇게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그러다 어떻게 알고 보내는지 여기저기서 대출해준다는 카톡과 문자 전화가 오기 시작하고...
피라미드 덫에 걸린것처럼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달동안은 상환할 수 있는 만큼 계산을 하며 받은걸로 먼저 인건비도 주고 카드값도 내고.. 
대출 받은걸 갚기위해 일도 더 늘렸지만 또 다른 상환일이 돌아오고 그걸 갚아야 되니 또 빌리게 되고.... 
어느 순간 제가 감당하지 못할 금액이 반복적으로 다가오고 그러다 보니 대출 받은 곳만 40군데가 넘더라구요
그래도 하루하루 버티며 잘 상환하다 한 곳이 터져버렸습니다.

처음으로 하루 연장을 하려하는데 이자만 150을 내야 연장이 된다고...그런말 없지 않았냐하니
자기네 업체기준이라며 담날도 또 150.... 상환할때까지 매일 150이더라구요. 너무 겁이나고 무서웠습니다. 어떻게 갚아야 되지..  앞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원금보다 몇배 많은 이자를 감당하며 겨우 상환을 했습니다.

그렇게 지나가나 했는데 상환날이 이틀전인데도 연락이 오는 곳도 있고 연락을 못받으면 수십통의 보이스톡과 잠수냐며 추심들어간다는 카톡에..... 

하루 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핸드폰도 보기 싫고 이렇게 만든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 욕도하고 숨이 막혀 편하게 잠을 잔 적도..... 그러다.....
이대로 그냥 눈을 감았음 좋겠다 죽어버리면 끝날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자고 있는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무슨짓을 한건가...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어 내가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겠다 싶어 
경찰서에 신고 하러갔습니다.

그런데 진정서를 육하원칙에 맞게 작성하고 자료도 다 정리해 오라고 하더라구요 하........ 
그 순간 경찰도 나를 안 도와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 여러군데 찾아보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불법사채피해회복센터"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간절한 마음에 이이사님과 이부장님께 상담을 받았는데. 울며 얘기하는 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다 끝까지 해결해 주신다고 다 처리해 주신다고 

저희만 믿으라는 말에 그래도 안되면 어떻하지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을 잡으며 기다리는 중  2~3시간 쯤 지나니 하루에 500통이 넘는 전화가 안오고 카톡문자도 줄어 들었어요 
그리고......

종결이라는 연락을 받았을때 "이게 됐어" 눈물이 막 나오더라구요. 그때부터 숨이 쉬어졌습니다. 감사함에 얼마나 울었는지........
이자를 더 낸곳은 바로 종결이 됐고 원금을 못 받은데는 이자 조율해서 상환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신청한 그날 반이나 종결이 됐다는 연락을 받았을때의 감사함이란....
제가 불안한 마음에 수시로 연락도 드리고 연락오는 업체는 부장님께서 "제가 대응하겠습니다".라고 해주시고  쉬시는 날인데도 바로바로 답해주시는
이부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전부 종결이 된건 아니지만 이부장님께서 마지막 종결이라는 연락을 곧 해주실꺼라 믿고 있습니다. 
지난날의 제 모습을 반성하며 저를 다시 살게 해주신 이이사님, 이부장님 그리고 변호사님 감사하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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